한한령 가고 한일령이 왔다? 지금 중국 난리 난 이유

최근 중일관계 악화된 그 배경에 한일령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중국은 왜 걸핏하면 문을 닫는걸까요!

몇 년 전 한중관계를 뜨겁게 달구웠던 한한령!

이번에는 한일령이 중국을 들썩이게 하고 있습니다

한한령보다 더 강도가 세다는 이번 한일령!

그 시작은 어디서부터일까요?

11월 초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총리의 “台湾有事就是日本有事”이라는 발언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台湾有事就是日本有事

중일관계 악화와 한일령의 원인인 일본총리

중국이 한일령을 꺼내든 결정적인 이유

저 말의 뜻은 “대만의 유사시는 곧 일본의 유사시이다” .

이는 즉, 대만 유사시 일본의 무력 개입을 시사한 것이지요.

중국은 이에 매우 적극적으로 여러 차례 항의하였고

중국 내에서는 일본 콘텐츠 규제가 강화되는 한일령 움직임이 퍼지고 있습니다.

일본 여행 및 유학 자제 권고령을 발표하고, 중국에서 진행예정이었던 일본가수 콘서트가 줄줄이 취소되고 중국 내 OTT 서비스에서 신작 일본 애니메이션의 업데이트가 중단되거나 검열이 까다로워진 것이지요.

일본 브랜드를 모델로 쓰던 중국 로컬 기업들도 재빨리 모델을 교체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중일 갈등이 악화일로를 걷게 되자 다카이치 총리가 ‘반성’을 언급하며 한발 물러섰지만 ‘발언 철회’는 하지 않아 갈등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한일령으로 인해 일본 콘텐츠가 막히면서 한국 콘텐츠에 대한 규제가 미묘하게 풀릴 기미가 보인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한일령이 아시아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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