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한자 공부 급수 시험 대한검정회 시험일정

한자공부

우리말 단어의 약 70% 이상이 한자어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문해력이 시대의 화두로 떠오른 지금, 한자 시험은 단순한 암기를 넘어 언어의 핵심 원리를 이해하는 가장 확실한 도구입니다. 정보가 범람하는 시대일수록 글의 맥락을 정확히 짚어내는 능력은 강력한 경쟁력이 됩니다.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한자 학습을 통해 어휘력과 독해력의 기초를 다질 수 있고, 단어 구조를 분석하는 능력도 함께 키울 수 있습니다. 여기에 시각적 문자 기억력 향상, 언어적 사고력과 문식성 발달, 인지적 자극 확대 등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한자 급수 시험을 시행하는 기관은 총 다섯 곳입니다.

대한검정회, 한평생교육평가원, 한자어문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한자실력평가원이 이에 해당됩니다.

이 가운데 초등학생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곳은 대한검정회입니다.

급수별 암기 한자 수가 비교적 적고, 8급부터 3급까지는 객관식 시험으로만 진행되어 부담이 적기 때문입니다.

대한검정회의 급수별 한자 수를 살펴보면 8급은 30자, 7급은 50자, 6급은 70자, 준5급은 100자로 구성되어 있어 초등학생들이 단계적으로 학습하기에 부담이 적습니다.

또한 대한검정회 시험은 자기주도형 온라인 시험과 현장 시험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나이가 어린 학생의 경우 고시장에서 시험을 치르는 것이 긴장되고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자기주도형 온라인 시험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입니다.

대한검정회의 한자 시험은 2026년 기준으로 현장시험 4회(02.28/05.23/08.22/11.28), 온라인 시험 2회(02.07/08.08)만 진행되기 때문에 사전에 일정을 확인하고 미리 접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자시험

그렇다면 한자 공부는 어떻게 하는 것이 효과적일까요?

획순을 정확히 익히는 것을 기본으로, 한 글자씩 따로 외우기보다는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단어를 중심으로 통째로 학습하면 기억 유지와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한 번에 많은 양을 공부하기보다는, 하루에 조금씩 자주 보고 직접 써보는 연습을 반복하는 것이 장기 기억으로 정착시키는 데 보다 효과적입니다.

한자 공부는 단기간의 성과를 위한 학습이 아니라, 아이의 언어 기초를 차근차근 다져주는 과정입니다. 어휘의 의미를 이해하고 글의 구조를 읽어내는 힘은 모든 학습의 출발점이 됩니다. 무리하지 않고 아이의 속도에 맞춰 시작한다면 한자는 부담이 아닌 든든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작은 선택이 앞으로의 학습 전반에 긍정적인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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